[달라진 기업 채용]삼성전자 입사 조현우씨 “좌절하지 말고 긍정·진정성으로 준비”

입력 2013-04-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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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기업 인재상 파악

“대학시절 학사경고 2회를 받았지만 좌절 대신 긍정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입사 1년차 조현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기술팀 사원의 취업 비결은 간결했다. 긍정적 그리고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 이었다.

대학시절 그는 천덕꾸러기였다.

“술도 좋아하고 친구들도 좋아해 공부보단 노는 것에 관심이 많았어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그는 변하기 시작했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부담감에 낙담과 좌절을 수없이 했다.

그때 그를 지탱해준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었다.

“자기 최면을 걸고 스스로 더 단단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공채 시즌이 다가올수록 스펙 쌓기에 열중하기보다는 나를 더 돌아보고 왜 삼성전자여야만 하는지 타당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는 말을 취업 준비생들에게 전했다.

“기업에선 진정성 있는 지원자가 없다는 말을 수시로 합니다.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이 남들이 다 하니깐 덩달아 스펙 쌓기에 몰두하고 이 기업, 저 기업을 기웃거립니다. 가고 싶은 기업을 정한 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그 다음 해당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진정성 있게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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