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쇼핑] 백화점, 5일부터 봄 세일 돌입

입력 2013-04-0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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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들이 5일부터 봄 세일을 진행한다.

각 백화점은 세일 물량과 특가 상품을 늘려 ‘고객 지갑 열기’에 총력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3월 주요 백화점 매출 신장률은 기존점포 기준 롯데 9.7%, 현대 8.1%, 신세계 4.5% 갤러리아 9.6%다.

올해 첫 세일에서 매출 8∼10% 감소라는 성적을 거둔 백화점 업계는 3월의 매출 신장세를 봄 세일로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3월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은 4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4월 5일부터 21일까지 전 점에서 17일간 봄 정기세일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정기세일기간 동안 세일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하고 특가 상품을 10% 늘렸다.

최대 50억원 물량이 투입되는 ‘핸드백 창고 대 방출전’이 4월 5일 인천점, 센텀시티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4월 12일, 의정부점, 광주점 4월 19일 등 순차적으로 펼친다.

메트로시티, 시슬리, 루이까또즈, 닥스 등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25개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65% 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난 해 8월 한 차례 진행했던 ‘신세계 정통 골프대전’도 4개월 앞당겨 세일 초반인 4월 5일부터 진행한다.

신세계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센텀시티점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골프웨어 35개 브랜드, 골프 용품 및 클럽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의정부, 인천, 광주, 마산, 충청은 4월 12일부터)

물량도 작년 50억 보다 늘어난 총 8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특히 마루망, 혼마, 다이와 등 고급 골프 클럽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경기불황과 맞물려 사라졌던 특별 경품행사를 모처럼만에 마련했다.

소녀시대, 현빈과의 팬미팅이 눈에 띈다. 11명씩 두 팀을 추첨해 로열스위트룸에서 팬미팅 기회를 준다.

2차 추첨을 통해 순위별로 300만∼5천만원을 주는 등 2억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경품으로 푼다.

단독 할인행사도 대거 진행한다. 여성·남성·잡화 브랜드 100여개의 단독 할인상품 물량이 400억원 상당에 달한다.

현대백화점은 고급 제품 행사를 늘렸다.

현대는 내수경기가 회복세를 보인다고 판단해 경기를 많이 타는 모피·해외패션·혼수용품 행사를 전면에 내세운다.

잡화·아웃도어·남성의류 행사도 순차적으로 열어 집객을 최대화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세일과 함께 특별전과 팝업스토어 등을 마련했다.

세일 기간 ‘샤넬 파인주얼리 전시회’를 열고, 직영 편집매장 2개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열어 다양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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