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텔스기 2대 한국 출격 비용 62억원

입력 2013-03-30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B-2 스텔스 폭격기 두 대가 한반도 상공에 훈련 임무 수행차 출격하는 데 총 556만 달러(약 62억원)가 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외교 전문 매체 포린폴리시(FP)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P는 지난해 공직청렴센터(CPI)가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 “B-2는 대당 가격이 21억 달러이며 비행 시 시간당 소요 비용도 약 13만5000달러에 이른다”며 “B-2의 운항 비용은 미 공군의 다른 기종의 2배가 넘는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을 위해 B-2는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한반도까지 약 1만500㎞를 왕복 비행했다. 이후 군산 앞바다 직도 사격장에 훈련탄 8개를 투하한 뒤 복귀했다.

왕복 비행시간이 최소 20시간 이상 걸린 점을 감안하면 운항 비용은 대당 278만 달러, 총 556만 달러라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비용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B-2는 1시간을 비행하면 정비 및 보수에 약 50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포린폴리시는 소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6,000
    • -1.47%
    • 이더리움
    • 4,549,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888,500
    • +3.74%
    • 리플
    • 3,042
    • -1.39%
    • 솔라나
    • 199,500
    • -2.44%
    • 에이다
    • 621
    • -3.27%
    • 트론
    • 435
    • +2.11%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60
    • +0.06%
    • 체인링크
    • 20,560
    • -1.81%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