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로이힐 수주로 내년 3조 매출 기대 ‘매수’-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03-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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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9일 삼성물산에 대해 6조 4000억원에 달하는 호주 로이힐(Roy Hill) 광산개발 프로젝트 수주로 앞으로 영업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200원을 유지했다.

이왕상 연구원은 “수주 규모 6조4764억원은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액의 73%에 해당하는 거대한 규모”라며 “첫 해에는 설계작업 등으로 1조원 가량만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보이나 2014년에는 약 3조원, 2015년에는 약 2조500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초대형 프로젝트의 수주는 정연주 부회장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신성장동력 개발의 성과”라며 “삼성물산의 영업가치가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삼성물산의 신규수주 예상치(해외수주 11조6000억원 포함 총 16조6000억원)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영업가치가 부각되면서 주가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 국면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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