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어컨 1위 광고… "별 문제없다"

입력 2013-03-27 16:47 수정 2013-03-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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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에어컨 1위 광고가 별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삼성전자의 방송광고가 문제 있다며 LG전자가 제기한 민원에 관해 지난 21일 심의 결과를 밝혔다.

'방통위'는 심의결과에서 '소매점'(Retail Stores) 대상 조사 결과를 '가정용'이라고 표현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으나, 그 위반이 경미하고 이미 수정된 상태로 광고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향후 광고 시 유의하라는 의미의 '의견제시'를 표명했다.

LG전자는 지난 2월 삼성전자의 방송광고 속 '국내판매 1위(2012년 GfK off-Line 금액기준 국내가정용 에어컨 시장 점유율 1위)' 표현과 관련 '객관적이지 못한 자료를 근거'로 하고 '실제 결과와 상이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방통위에 민원을 제기했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GfK의 시장점유율 자료를 해석함에 있어서 'Retail Stores'를 '소매점'이 아닌 '가정용'으로 오역한 해프닝일 뿐"이라며 "삼성 에어컨의 국내시장 점유율 1위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해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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