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 교과서 검정…중국 "좌시 않겠다"

입력 2013-03-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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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오위다오 열도 문제에 불만, 외교부 공식 성명통해 반박

일본의 새 교과서 검정과 관련해 중국도 크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6일 "일본이 역사와 현실을 직시하고 잘못을 바로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새 교과서들이 센카쿠 열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하고 있다는 지적에 "댜오위다오는 중국의 고유 영토로 중국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훙 대변인은 이어 "일본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검정 과정에서 일본 문부과학성은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와 북방영토는 영유권 분쟁이 있지만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인) 센카쿠 열도는 영유권 분쟁이 없다'는 입장 아래 독도와 센카쿠 문제를 동렬에 놓고 거론한 교과서에 대해서는 반드시 수정토록 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네티즌들 역시 일본 새 교과서 검정과 관련해 "좌시하지 않겠다" "일본의 실질적인 노력이 없다"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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