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GS왓슨스 '고전'…후발 업체들 출점 미루거나 재검토

입력 2013-03-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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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GS왓슨스 등 헬스·뷰티 전문점의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 후발주자들은 출점을 미루는 상태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업계 1위 CJ올리브영의 지난해 매출은 3075억원으로 전년보다 45.1% 늘었지만 순이익은 한 해 전보다 71.4% 줄어든 17억2300만원에 그쳤다. GS왓슨스는 지난해 26억56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편의점 등이 규제에 묶이면서 헬스·뷰티용품 전문점으로 시장을 넓혀왔다. 하지만 매출은 생각보다 나오지 않았고 후발주자들의 밥그릇 싸움은 더 치열해졌다.

후발주자인 이마트 ‘분스’는 서울 명동 1호점의 적자가 지속하자 추가 출점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H&B’도 이달 말 시장 진출을 준비했지만 상황이 안 좋자 출점시기를 5월로 늦췄다. 카페베네 ‘디셈버24’는 시장 진출 5개월만인 지난 1월에 사업을 철수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헬스·뷰티용품전문점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이 심해질수록 이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가 돼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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