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미래부 차관 “창조경제라는 우산 밑에 많은 부처 협력 필요”

입력 2013-03-25 1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거대한 창조경제라는 우산 밑에 많은 부처의 협력이 필요하다.”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제2차관은 25일 과천 청사 후생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라는 장르를 묶어서 새로운 경제를 개척해보겠다고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이상목 제1차관과 한몸처럼 움직이겠다는 각오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수위에서 우리 부서가 탄생하는 것을 50여일간 지켜봤다. 창조경제라는 키워드가 광범위하다 보니 스펙트럼이 어디까지인지 어려워하고 있다”면서 “거대한 창조경제라는 우산 밑에 많은 부처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윤 차관은 이스라엘을 빗대 ‘창조경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 차관은 “끊임없이 안보 위협에 시달리고 사막으로 둘러싸인 좁은 영토를 가진 이스라엘에서 세계에서 가장 밀도 높은 벤처 창업이 일어나고 막대한 글로벌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에게도 전 세계 어느 민족에 뒤지지 않는 열정과 높은 교육수준을 가진 인재와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기업, 땀으로 일궈온 과학기술과 ICT인프라와 노하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새 정부의 선도부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11,000
    • -0.06%
    • 이더리움
    • 4,386,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55%
    • 리플
    • 2,882
    • +0.03%
    • 솔라나
    • 191,900
    • +0.37%
    • 에이다
    • 578
    • -0.17%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30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80
    • -3.33%
    • 체인링크
    • 19,280
    • +0.16%
    • 샌드박스
    • 180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