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이 해법이다]동부그룹, 첨단 종합전자회사 새로운 도약

입력 2013-03-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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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지난해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7대 사업 분야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사업 다각화와 적극적인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부제철은 국내 철강사업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선진 전기로 제철기술을 확보했고,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로 반도체, 로봇, LED, 전자재료, IT, 가전을 아우르는 ‘첨단 종합전자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었다.

동부건설은 환경·에너지·자원사업·부동산개발 및 호텔 등의 운영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

물류사업도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을 향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고, 여객사업은 기존 역량을 바탕으로 관광사업을 아우르는 여객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동부화재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역량과 최고의 경영 효율을 보유한 초일류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동부생명과 동부증권도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동부저축은행은 업계를 대표하는 우량 저축은행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회공헌 분야 또한 장학사업과 학술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아시아 및 아프리카를 포함하는 해외지역으로 활동의 범위와 수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부는 지난달 15일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했다. 동부는 대우일렉을 2020년 글로벌 가전 10위 안에 진입시킨다는 각오다. 왼쪽부터 노정란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 이재형 대우일렉 부회장, 이경희 우리은행 기업금융단장. (사진=동부그룹)
올해 동부는 원가절감·기술개발·상품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체질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판매 확대와 자금 확보를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마케팅과 영업 및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및 상품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는 것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 계획을 철저하게 준비, 어떠한 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불경기를 효과적으로 헤쳐나가기 위해 각사 간 시너지 발휘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동부는 또 ‘글로벌화· 전문화·고부가가치화’의 3대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해 경영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고, 성장기반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표준화된 경영 계획에 의한 자율경영과 책임경영 아래 스스로 생존하고,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간다는 각오다.

동부는 1969년에 창업된 후발기업이지만 처음부터 친인척이나 동업자의 도움없이 관리자와 경영자들에 의해 오늘날 7대 사업분야로 이뤄진 복합그룹으로 성장해 왔다.

각사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발 빠르게 전환해왔으며 철강, 금속, 화학 같은 장치산업과 전기전자의 조립산업, 농업, 건설, 에너지, 물류, 보험·증권·은행의 금융업 등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는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해 동부는 자기책임 하에 스스로 성장을 주도해 나가는 시스템을 만들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동부경영시스템을 체계화했다. 각 회사가 ‘시스템에 의한 자율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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