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학생, 특목고 출신 비중 다시 증가

입력 2013-03-24 1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학년도 서울대 입학생 가운데 일반고 졸업생 비중은 전년보다 줄고 특수목적고 졸업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서울대에 정보공개 청구한 '2011∼2013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지역별·고교유형별 현황'(최종등록자 기준, 검정고시자·외국소재고 졸업자 제외)을 보면 2013학년도 일반고교(자율형 사립고 포함) 출신 입학생은 2333명(71.1%)으로 전년도(72.3%)보다 비중이 줄었다.

반면 외고·국제고 졸업생은 412명(12.5%), 과학고(영재학교 포함) 졸업생은 353명(10.8%)으로 전년보다 비중이 각각 0.1% 포인트, 1.0% 포인트 늘었다.

2012학년도에 일반고 졸업생이 전년보다 1.8% 포인트 늘고 외고·국제고·과학고 졸업생이 0.5% 포인트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증감이 뒤바뀐 것이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 지역 고교 졸업생은 1196명(36.4%)으로 전년(38.3%)보다 다소 줄었고 부산(5.3%)과 대구(4.1%) 지역 졸업생도 각각 전년(5.9%, 4.4%)보다 비중이 작아졌다.

다만 경기 지역 고교 졸업생은 583명(17.9%)으로 전년보다 1.6% 포인트 늘었고 전북(3.5%), 경남(4.4%), 인천(4.5%) 지역 졸업생도 0.5∼0.7% 포인트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0,000
    • +0.5%
    • 이더리움
    • 5,042,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49%
    • 리플
    • 705
    • +3.83%
    • 솔라나
    • 205,500
    • +0.78%
    • 에이다
    • 586
    • +0.51%
    • 이오스
    • 936
    • +0.86%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85%
    • 체인링크
    • 21,130
    • -0.05%
    • 샌드박스
    • 545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