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외교부→산업부 이동 직원들, 최대 예우”

입력 2013-03-24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림 외교부 FTA교섭대표, ‘3차관 같은 차관보’로 임명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통상기능 이관에 따라 외교부에서 옮겨오는 공무원들에 대해 최대한 예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대통령 업무보고 관련 사전브리핑을 가진 뒤 “통상기능을 산업부가 잘 수행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건 오시는 분들이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임해주는 것”이라며 “오시는 분들을 산업부 가족으로 최대한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그러면서 신설되는 통상교섭실장 임명이 점쳐졌던 최경림 외교부 FTA교섭대표를 차관보로 임명하고, 차관급 예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윤 장관은 “외교부에서 가장 고위직으로 우리 부에 오는 최경림 교섭대표를 차관보로 모시려 한다”면서 “산업부에 법적으로는 1,2차관만 있지만 3차관에 가까운 차관보 기능을 해달라고 부탁드렸고 그렇게 잘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래야 새로 오시는 외교관들도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면서 “그것이 결과적으로 우리가 얘기하는 통상과 산업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는 중요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6,000
    • -0.14%
    • 이더리움
    • 5,05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0.66%
    • 리플
    • 693
    • +2.36%
    • 솔라나
    • 204,500
    • -0.39%
    • 에이다
    • 585
    • -0.68%
    • 이오스
    • 937
    • +0.3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55%
    • 체인링크
    • 20,980
    • -1.41%
    • 샌드박스
    • 54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