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상승…키프로스 위기 해결 기대

입력 2013-03-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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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2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키프로스 위기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유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7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9% 상승한 1.2987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3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 15일 이후 처음이다.

유로·엔 환율은 0.3% 오른 122.73엔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날 키프로스가 금융시장 붕괴를 막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긍정론이 퍼졌다.

이로 인해 키프로스 위기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했다.

키프로스 의회는 이날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협상안의 일부로 ‘국가재건기금’ 조성과 은행의 자본 통제를 가능하게 한 법안들을 가결했다.

또 구제금융 재협상안이라 할 ‘플랜B’와 관련한 법안 심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오마르 에시너 커몬웰스포린익스체인지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유로 반등은 키프로스와 유럽연합(EU)가 구제금융 지원 조건에 합의할 것이라는 낙관론 때문이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60% 하락한 94.51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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