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이우현 사장 승진…2세 경영 속도

입력 2013-03-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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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회장, 백우석 부회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 전환

OCI 이수영 회장의 장남인 이우현 부사장<사진>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

OCI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백우석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에, CMO(사업총괄)인 이우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05년 OCI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입사한 후 폴리실리콘 등 사업 전반을 이끌며 경영 수업을 받아왔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 사장의 승진으로 OCI의 2세 경영이 본격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OCI 관계자는 “이 사장의 승진이 2세 경영에 힘을 실어 주기 보다는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태양광 산업 등 경기 침체로 인한 위기 돌파를 위한 조직 차원의 대응으로 봐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임기 만료된 이수영 대표이사 회장과 김종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이상승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OCI는 이 회장과 백 부회장, 이 사장을 중심으로 한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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