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코웨이 지분 1% 블록세일 매각 실패

입력 2013-03-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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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보유 중인 코웨이 지분 약1%를 장외시장에서 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날 장 마감후 삼성증권을 자문사로 코웨이 주식 77만1250주(약 1%)를 매각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호응이 없어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이 제시한 코웨이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 4만7900원에서 0~1% 할증된 수준으로 이번 블록딜은 할인거래가 아닌 할증거래라는 측면에서 성공 가능성이 낮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거래가 360억원대로 규모가 크지 않아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지만 이번 실패로 당분간 거래는 힘들 전망이다.

코웨이 주가는 홍준기 대표가 스톡옵션 차익을 실현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달 21일 이후 8% 가까이 빠진 상태다.

한편 삼성생명의 코웨이 주식 매각 시도는 투자자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금회수 차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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