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커피 제외 일제히 하락

입력 2013-03-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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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커피를 제외한 선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오렌지주스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 지역의 농작물 병충해가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오후 6시34분 현재 전일 대비 0.54% 오른 t당 139.8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플로리다는 세계 2위 감귤류 생산 지역이다.

아서 리밍 씨티그룹 부대표는 “플로리다의 오렌지 생산량이 1억3650만박스로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앞서 미국 농무부의 전망치를 밑돈는 수준이다.

농무부는 지난 8일 플로리다의 올해 오렌지 생산 전망치를 종전보다 1.4% 감소한 1억3900만박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오렌지의 병충해 문제가 올해 가격 변동에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설탕 면화 코코아 가격도 상승했다.

4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0.27% 오른 파운드당 18.34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5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보다 0.21% 상승한 파운드당 91.02달러를,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0.29% 오른 t당 2094.00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한편 커피 가격은 하락했다.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1.08% 떨어진 파운드당 132.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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