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정보위원장 “북한 미사일 미국 공격 가능”

입력 2013-03-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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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을 만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CNN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로저스(미시간) 하원 정보위원장은 이날 시사 대담 프로그램 스테이트오브유니언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세계 곳곳에서 군인 숫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우리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은 휴전선뿐만 아니라 몇년 전 포격을 가했던 일부 섬을 대상으로 한 도발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로저스 위원장은 북한의 김정은 체제가 안정된 상태인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정은은 군부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려고 애를 쓰고 있고, 군부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무력 과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로저스 위원장은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핵 공격을 위협하는 것도 상당한 문제이지만 비무장지대(DMZ) 북쪽에서 군사적인 움직임이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또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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