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에서 여성 강제추행 미군 체포..."겨우 10초 사이에..."

입력 2013-03-15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엘리베이터 안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을 강제 추행한 미군이 긴급 체포됐다. 서울 도심에서 난동을 부린데 이어 또 미군 범죄가 발생해 논란이 예상된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경 한 미군이 20대 여성을 따라 엘리베이터에 타더니 자신의 휴대전화에 있는 음란 동영상을 보여줬다. 여성이 겁에 질려 비상벨을 누르려하자 미군은 여성의 손목을 잡고 제지한 후 황급히 도망갔다. 불과 10초 사이에 발생한 일이었다.

경찰은 여성의 신고를 받고 엘리베이터 CCTV에서 추행하려던 미군의 인상착의를 확보, 3시간 뒤 미군 부대 앞에서 붙잡았다. 성추행 혐의자는 평택 미군기지 K-55 소속 칸 일병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길을 헤매다 아파트에 들어갔을 뿐 음란 동영상을 보여준 적이 없다며 강제추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CCTV에 찍힌 영상을 증거물로 보여주자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15일 새벽 미 헌병대에 인계된 상태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벌인 뒤 그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68,000
    • -0.43%
    • 이더리움
    • 2,970,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99%
    • 리플
    • 2,013
    • -0.45%
    • 솔라나
    • 125,000
    • -0.4%
    • 에이다
    • 381
    • +0.26%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232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00
    • -8.12%
    • 체인링크
    • 13,030
    • -0.61%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