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 둬야 -HMC투자증권

입력 2013-03-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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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연속 기준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연내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대내외 경기 하방 리스크, 국내 경기의 마이너스 GDP갭 지속 등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여전히 크게 자리잡고 있지만 HMC투자증권은 연내 기준금리 동결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우선 한은의 올해 상저하고 경기전망에 대한 변화 시그널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또 올해 국내 경기 성장 경로가 한은 전망을 하향이탈 하지 않는다면, 마이너스 GDP갭이 연중 축소되는 가운데 적정 기준금리 수준은 올해 연말까지 2.83%로 상승할 전망이다. 과거 기준금리 인하가 마이너스 GDP갭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디플레이션갭 축소에 따른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이 연구원은 “최소 6개월 뒤의 경기 상황을 반영하여 금리 정책을 결정한다는 한은총재의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4월 수정경제전망에서 한은의 경기시각 하향 조정이 없다면 연내 펀더멘탈 차원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채권시장에 미치고 있는 주요 재료의 양면성 등을 감안할 때 금통위 기대 약화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채권금리 조정 시 유입될 저가 매수세가 금리 변동성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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