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때문에 550선에 안착했다. 3년2개월 만에 최고치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85포인트(0.70%) 오른 553.58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407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억원, 28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 우위였다. 운송장비/부품이 2%대로 올랐고 IT H/W,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업종 등이 1%대로 상승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은 1%대로 내렸고 유통, 운송, 오락문화,섬유/의류, 종이/목재, 인터넷 업종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 SK브로드밴드가 2% 이상 올랐고 서울반도체가 1%대, 동서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GS홈쇼핑이 3% 이상 주가가 빠졌고 CJ오쇼핑이 2%대로 하락했으며 CJ E&M, 다음이 1%대로 내렸고 파라다이스, 씨젠 역시 소폭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 종목 포함 5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 포함 344개 종목이 내렸다. 74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