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449억 … 1인당 1억 5000만 원

입력 2013-03-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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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1위 … 정몽준·이해찬 등 하위 20위

지난해 국회의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은 총 449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가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의원 1인당 평균 후원 모금액은 1억5072만원으로 총 후원금 모금액은 449억1466만원이었다.

의원별로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이 3억1773만원으로 후원금 모금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같은당 유성엽(3억1749만원), 김동철(3억1122만원) 의원과 새누리당 김재경(3억997만원), 김정훈(3억940만원) 의원 순이었다.

반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1693만원), 민주당 이해찬 (500만원)·한명숙 전 대표 (2390만원) 등은 모금액 실적 하위 20위에 해당됐다. 무소속 현영희 의원의 후원금은 0원이었다.

지난해 의원직을 사퇴한 박근혜 대통령은 1억7554만원을, 민주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는 1억7479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53명 의원이 총249억9158만원으로, 1인당 평균 모금액 1억6334만원을 거둬들였다. 민주당 126명의 후원 모금액은 183억9058만원이었고,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4595만원으로 나타났다.

진보정의당(7석)은 1인당 평균 1억148만원으로 총7억1040만원을 확보했으며, 통합진보당(6석)의 경우 1인당 평균 6997만원, 총4억1985만원을 모금했다.

300명의 국회의원 중 후원회를 두지 않은 새누리당 김영주(비례대표), 민주당 최민희(비례대표) 의원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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