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프로젝트 3탄’ 세계 최대 901리터 양문형 냉장고 출시

입력 2013-03-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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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G프로젝트’ 첫 번째 냉장고를 출시한다. 고졸 출신의 신화, 세탁기 전도사로 불리는 조성진 HA사업본부장(사장)의 주도 아래 ‘세탁기 1등 DNA’를 냉장고에 접목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대 용량 V9100(910리터)을 출시한 데 이어 양문형 세계 최대 용량 901리터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문형 냉장고 부문에서 900리터대는 이 제품이 처음이다.

‘G 프로젝트’는 최고의 가전 기술을 총집결한 제품으로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1등 달성을 위한 구체화된 전략 방안이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용량 22KG 드럼 세탁기, 에너지 최고 효율 ‘손연재 스페셜G’ 에어컨에 이어 세계 최대 용량 양문형 냉장고를 G프로젝트 3호로 내놓으며 2015년 글로벌 가전 1등 전략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2013년형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901리터 신제품 2종(모델명 R-T903VBDSU)은 △세계 최대 901리터 용량 △1등급 에너지 효율 △쉽고 편리한 스마트 기능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 870리터 양문형 냉장고의 가로, 세로 크기를 그대로 유지해 업계 최대 용량 제품임에도 주방 가구의 변형없이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냉장고를 개발했던 제품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초고효율 진공단열재 등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해 이를 실현해 냈다.

또한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소비전력 29.9kWH로 전력소모를 최소화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

반찬이동선반은 자주 먹는 밑반찬을 한 곳에 보관해 한꺼번에 꺼내 식탁으로 옮길 수 있어 편리하다. 아이스 메이커용 별도의 물통이 있어 물 흘릴 일 없이 깔끔하고 간편하게 얼음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냉장고 안 미니 냉장고인 ‘매직 스페이스’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신제품에 적용된 ‘무빙바스켓’ 기능은 보관 용기 크기에 따라 선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디자인에서도 다이아몬드를 냉장고에 수놓은 듯한 이미지의 다이아몬드 패턴, 생동감 있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선과 면의 조형을 표현한 러블리도트 패턴 등 2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가격은 300만~350만원대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김정태 상무는 “디오스 신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 고효율 리더십으로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냉장고 시장 우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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