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코스피시장에서는 매도세를 보였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44포인트(0.64%) 오른 543.88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43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413억원, 기관은 33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단연 우위를 보였다. 출판/매체복제는 4% 이상 급등했고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는 2% 이상 상승했다. 또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업종도 1%대로 올랐다. 반면 소프트웨어 업종은 1%이상 주가가 빠졌고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종이/목재, 음식료/담배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하락종목 우위였다. 파라다이스가 3% 이상 빠졌고 동서가 2%대, CJ E&M이 1%대로 하락했으며 SK브로드밴드, 다음은 소폭 내렸다. 반면 씨젠이 6% 급등했고 GS홈쇼핑도 4%대로 올랐다. CJ오쇼핑, 서울반도체도 1%대로 상승했고 셀트리온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 포함 58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 포함 336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