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IT기업방문 "창조산업 육성위해 정부도 기업 도와야”

입력 2013-03-12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취임 이후 첫 창조경제 현장방문지로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IT 벤처기업 알티캐스트를 방문,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IT 벤처기업을 찾아 "창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기업을 적극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벤처기업 알티캐스트에서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적 노력과 함께 정부도 진흥과 규제정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기업의 성장을 적기에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창조산업의 필요성과 진흥 등을 언급한 것은 정부조직 개편안 핵심부서인 미래창조과학부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건전한 정보방송통신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했고, 박 대통령은 “정부도 기술개발이나 법·제도 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철원 알티캐스트 대표, 유주현 최고기술책임자, 김길연 네스루 대표,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조현정 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박수용 정보통신산업 진흥원장, 윤상직 산업자원통상부 장관,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최순홍 미래전략수석,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한편 알티캐스트는 디지털 쌍방향 데이터방송 앤투앤(End-to-End) 솔루션의 개발 및 판매 등을 주사업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삼성그룹 비서실 구조본 기획팀장(부사장급) 출신 벤처기업가인 지승림 부회장이 오너로 있는 벤처기업으로 유명하다. 알티캐스트는 지 회장이 휴맥스홀딩스와 함께 MBO(경영자 지분 인수) 방식으로 알티캐스트 대주주 지분을 인수한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41,000
    • -0.72%
    • 이더리움
    • 4,075,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1.8%
    • 리플
    • 703
    • -0.85%
    • 솔라나
    • 201,800
    • -2.61%
    • 에이다
    • 601
    • -1.64%
    • 이오스
    • 1,059
    • -3.99%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50
    • -3.64%
    • 체인링크
    • 18,040
    • -4.4%
    • 샌드박스
    • 575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