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로드먼 “8월에 김정은과 같이 휴가 보낼 계획”

입력 2013-03-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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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을 방문한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오는 8월 다시 북한으로 들어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휴가를 같이 보낼 계획이라고 11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로드먼은 이날 CNN 자회사인 지역방송 KXJB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이 최근 한 행동을 용서할 수는 없지만 그는 내 친구”라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들뜬 기분이었던 로드먼은 “북한 지도자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CNN은 전했다.

로드먼은 지난달 평양 방문 당시 김정은과 함께 농구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김정은은 농구광이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시카고 불스에서 로드먼의 동료였던 마이클 조던이라고 CNN은 전했다.

51세의 로드먼은 NBA에서 게임당 리바운드 수가 역대 11위에 올라있는 전설적인 수비형 선수다.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로드먼은 현역 시절 머리를 다양한 색상으로 염색하고 경기 중 카메라맨을 구타하고 음주 오토바이 사고를 일으키는 등 ‘코트의 악동’으로도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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