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모잠비크 태양광발전소 턴키 수주

입력 2013-03-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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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연간 1억 달러 규모 추가 수주 기대

효성은 모잠비크 공화국 신재생에너지청과 국영전력청으로부터 93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발전소와 함께 송·배전 선로 건설, 변전소 증·신설사업 등을 포함한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잠비크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적 단점으로 전력 보급률이 10% 정도로 매우 낮아 상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효성은 오는 2014년 말까지 마바고(Mavago), 무엠베(Muembe), 메쿨라(Mecula) 등 모잠비크 북부의 전력 고립 지역 3곳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각 400~500kW급 독립형 태양광 발전소와 송ㆍ배전망을 설치하게 된다. 이는 아프리카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독립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이다.

효성은 완공 후 1년 동안 태양광 발전소 공동운영 및 유지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백흥건 전력PU장(부사장)은 “이번 모잠비크에서의 잇단 프로젝트 수주로 효성은 아프리카 시장에서 변압기, 차단기 등의 제품 외 턴키 공사의 기술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아프리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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