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토로라 인력 10% 추가 감원

입력 2013-03-08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글의 자회사 모토로라모빌리티가 직원 1200여명을 줄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감원 인력 규모는 전체의 10%에 육박한다.

모토로라 직원들은 이번 주 “우리는 새 제품의 성공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여전히 난관에 봉착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WSJ는 전했다.

모토로라 측이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우리는 지출 비용이 너무 높을 뿐만 아니라 경쟁력이 떨어지는 시장에서도 운영하면서 손실을 입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WSJ는 덧붙였다.

이번 해고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의 직원들이 포함된다고 모토로라는 밝혔다.

모토로라 대변인은 “이번 감원은 우리가 지난해 여름 발표한 비용절감 계획의 일환”고 말했다.

앞서 모토로라는 지난해 8월부터 직원 4000명을 감원하기 시작했다. 감원 규모는 전체의 20%에 달했다.

구글은 지난해 말 모토로라의 직원이 모두 1만1113명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9,000
    • +1.18%
    • 이더리움
    • 4,377,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46%
    • 리플
    • 2,873
    • +0.77%
    • 솔라나
    • 191,100
    • +1.43%
    • 에이다
    • 578
    • +1.0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31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20
    • -1.34%
    • 체인링크
    • 19,280
    • +1.53%
    • 샌드박스
    • 181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