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맞아 유명인들 여성폭력 근절 한목소리

입력 2013-03-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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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 3월 한 달 간 여성폭력예방 공익광고 송출

한국여성의전화는 8일 제105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여성폭력 예방 공익광고를 3월 한 달 간 송출한다고 밝혔다.

‘바로 지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익광고에서는 이자스민, 박영선 의원, 노회찬 전 국회의원. 배우 권해효, 개그우먼 김미화, 뮤지컬 배우 방진의, 전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 음악감독 장소영, 한국여성의전화 정춘숙 상임대표, 연극배우 황정민 등 각 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이 출연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목소리를 낸다.

광고에 출연한 노회찬 전 의원은 “여성 폭력이 근절된 사회가 우리 모두가 나아가야 할 사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사회적 감시·규제를 강화해야하고 가해자들을 엄격히 사법 처리 하는 것이 여성 폭력 근절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2012년 언론에 보도 된 살인사건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은 최소 120명에 달한다. 최소 3일에 1명 꼴로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여성폭력예방캠페인 공익광고는 폭력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며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소리 지르고 무시하고 공포를 느끼게 하는 것이 모두 폭력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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