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인상에 네티즌 시끌시끌 "재원 마련 위한 꼼수?"

입력 2013-03-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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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담배값을 현행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하는 법안을 발의하자 이를 두고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담배값 인상을 마뜩치 않아 하는 네티즌들은 새 정부가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담배값 인상을 추진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아이디 park*****는 트위터에 "담배값으로 재원을 마련하려는 의도는 일거양득이란 꼼수다"며 "국민건강을 생각하는 척 보이기에 좋고 뒤로는 재원을 만드려는 의도니 늘 담배값 인상은 입방아에 오르거다"는 글을 올렸다.

아이디 dau*****는 "택시요금 인상, 시외버스요금 인상, 게다가 담배값 인상. 돈 없으면 방구석에 쳐 박혀서 365일 24시간 잠만 자란 말임?"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아이디 i_love*****는 "솔까(솔직히 까놓고 말해) 금연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금을 위해서 아님?"이라며 "물가는 야금야금 오르는데 담배값 말고 최저임금이나 올려요"라고 꼬집었다.

물론 담배값 인상에 찬성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아이디 gewe*****는 "차라리 잘됐다. 이참에 담배값 인상되면 확 끊어버려야지"라고 했다. 이외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의 담배값이 선진국 수준에 비해 낮다는 점 등을 들어 담배값 인상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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