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미국발 훈풍에 급등…스톡스, 4년 반만에 최고치

입력 2013-03-0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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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증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35% 상승한 29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1.36% 오른 6431.95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2.09% 뛴 3787.19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2.32% 급등한 7870.31로 각각 마감했다.

미국증시 다우지수는 지표 호조와 세계 각국이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로 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1만4200선을 넘겨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1만4164.53은 물론 장중 최고치였던 2007년 10월의 1만4198.10까지 웃돌았다.

이에 스톡스지수도 지난 2008년 6월 이후 4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이날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지난해와 같은 7.5%로 제시하고 재정적자 규모는 1조2000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50%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정부가 안정적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은 전날 연준의 양적완화를 강력히 옹호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스탠다드차타드가 실적 호조에 3.2% 급등했다.

피아트가 5.9%, 포르쉐가 3.9%, 르노가 3.9% 각각 뛰는 등 자동차업체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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