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로 이민간 사람 538명 역대최저

입력 2013-03-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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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 이주(이민)를 신고한 사람은 538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해외 이주 통계를 작성한 1962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이주를 신고한 445명을 비롯해 해외로 이주한 사람은 총 5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신고자(753명)보다도 215명이 감소한 것으로 해외이주가 가장 많았던 1976년 4만6533명에 비해서는 1.15%에 불과한 수치다.

미국 이민자는 2009년(599명) 처음으로 세 자리대로 떨어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이민자 수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48명), △아시아 등 기타지역(21명), △호주(18명), △유럽(5명), △뉴질랜드(1명) 순으로 나타났다. 라틴아메리카로 이민간 사람은 1명도 없었다.

이민 유형별로는 △해외의 특정 회사에 고용이 결정돼 이주하는 취업이주 246명 △지인 초청으로 해외로 떠나는 연고이주 145명 △국제결혼 80명 △각국 정부의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전문기술이나 능력을 가지고 이주하는 독립이주 38명 △사업(투자)이주 29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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