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전화외교’…반기문 총장과 한·유엔간 협력 공감

입력 2013-02-27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사흘째 외교 행보를 이어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반기문 사무총장으로부터 취임 축하 전화를 받고 한·유엔 간 관심사를 협의했다. 박 대통령과 반 사무총장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 등 국제사회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과 유엔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임을 거듭 확인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존 키 뉴질랜드 총리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가졌다. 키 총리는 통화에서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이 제반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키 총리의 축하 전화에 사의를 표하면서 “전통적 우방국인 뉴질랜드와 양자 차원의 우호협력 관계는 물론 북핵 대응을 포함해 주요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18,000
    • -2.65%
    • 이더리움
    • 4,365,000
    • -6.37%
    • 비트코인 캐시
    • 807,000
    • -3.12%
    • 리플
    • 2,855
    • -2.39%
    • 솔라나
    • 190,200
    • -3.65%
    • 에이다
    • 573
    • -4.0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30
    • -3.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70
    • -5.35%
    • 체인링크
    • 19,210
    • -4.67%
    • 샌드박스
    • 180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