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해외 원전시공 위한 ‘ASME인증’ 획득

입력 2013-02-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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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업 미래 신성장사업으로 추진

▲태영건설이 해외 원자력발전소 시공을 위한 ASME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태영건설 김외곤 대표이사(왼쪽 여덟번째) 및 임원진과 ASME 인증심사위원단의 기념촬영 모습.
태영건설은 해외 원자력발전소 시공을 위한 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미국기계학회)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기계학회(ASME)는 발전설비 설계와 재료·제작·시험 등에 관한 기술기준과 표준규격을 제정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원전 건설과 제작에 참여하는 업체의 품질보증 능력을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이번에 태영건설이 획득한 인증은 △NA(Nuclear Assembly) 원자력 품목의 설치에 관한 인증 △NS(Nuclear Supports) 원자력지지물 제작에 관한 인증 △NPT(Nuclear Parties) 원자력 부속품 및 부품제조, 재료공급에 대한 인증 등 3가지다.

태영건설은 발전사업을 미래 신성장사업으로 선정, 지난 2010년부터 포천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진행하는 등 발전 플랜트 분야의 역량을 꾸준히 확보해왔다. 지난 2011년 플랜트사업본부 내 발전사업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직과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이미 국내원자력사업 진출의 기본자격 요건인 ‘KEPIC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ASME인증 획득으로 국내외 원전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국내에서 다져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 플랜트사업 실적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발전사업을 미래 핵심 수익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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