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거래소가 지난 22일 전기연구소 안산 분원에서 발전기 기술특성 시험기관과 발전사 업무담당자간 기술교류·정보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발전기 기술특성시험은 발전기 반응특성을 운전 중에 시험해 반응데이터를 추출하는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다. 특성시험을 통해 추출한 데이터는 전력계통의 고장 등이 발생할 경우 단기간에 발전기가 과도(過渡)적으로 동작하는 특성을 모의하고 안정운영 대책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자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처음 발전기 특성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신규 시험기관인 한전KPS,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했다. 올해 시험사업 추진계획, 품질 관리방안 관련 정보 교류, 기술능력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전력거래소, 전기연구원, 시험기관·발전기 소유사업자 등 관련업무 담당자 73명이 참석해 발전기 특성시험의 기술적 유의사항, 시험절차 및 시험능력 제고, 비상대응, 시험오류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한편 발전기 특성시험 관리지침은 전력계통 안정운영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7월에 처음 제정, 시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