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남우 주연상 '링컨' 다니엘 데이 루이스

입력 2013-02-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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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CGV)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사진 왼쪽)가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25일(한국 시각)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휴 잭맨, 브래들리 쿠퍼 등 쟁쟁한 경쟁 후보를 제치고 ‘링컨’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남우 주연상을 차지했다. 생의 3번째 남우 주연상을 거머쥔 다니엘 루이스는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정말 기대 안 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운이 좋은 사람이다”고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3년 전만 해도 제가 마가레트역할을 하기로 원래 예정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메릴은 스티븐 감독이 처음으로 링컨 역으로 주목했던 배우였죠? 하지만 스티븐 감독이 나를 설득했다”고 말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폭소케 했다.

또 “다른 후보 여러분 역시 아주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16년 전에 제 아내는 정말 이상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제 훌륭한 동반자로 지금까지 제 곁에 머물고 있다”며 아내에게도 감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배우 겸 감독 세스 맥팔레인이 사회를 맡았고 채널CGV가 생중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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