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사회공헌]한국토지주택공사, 취약계층 아동 위한 공부방 운영

입력 2013-02-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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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학생 봉사팀들이 LH가 지은 시흥능곡 자연마을 공부방에서 아이들에게 그림그리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단지 유휴공간을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교육,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부방 사업’을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22곳의 공부방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하루 평균 약 500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공부방은 본사와 지역본부의 합작품이다. 지역본부가 바닥 난방과 부엌 설치 공사를 마치면 본사는 내부 공간을 나누고 필요한 기자재를 들여 놓는다. 또 기존 공간을 사무실, 조리실, 집단 지도실로 나눠 시공하는 등 향후 지역아동센터로 신고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공부방에 기자재나 교육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콘텐츠 마련에도 적극적이다. 컴퓨터 보급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8월부터 사용하지 않는 전산장비를 재생해 마련한 컴퓨터를 공부방에 설치하고 있다. 이 곳에서 학교 숙제에 유용한 사진, 동영상 꾸미기, 한글·엑셀·파워포인트 교육 등 컴퓨터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봄 방학 중인 대학생 봉사팀의 재능기부와 연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시흥능곡 자연마을 공부방 등 2개 공부방에 과자집 만들기, 페이팅 티셔츠 제작 등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렇다보니 공부방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방과 후 아이들 보호·교육 공간으로, 낮에는 주민들의 의사소통과 공동 활동 공간의 역할을 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나아가 공부방 운영을 위한 시설장, 교사, 조리사 등 3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공부방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신고를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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