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카드 무이자할부로 전자제품 고객 잡아라

입력 2013-02-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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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대형마트, 백화점의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오픈마켓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특히 2월 졸업 입학시즌을 맞아 할부비중이 높은 노트북, 휴대폰 등 전자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오픈마켓이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특가상품을 내세워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으로 올 1월 1일부터 무이자 할부를 중단했지만 비난 여론이 거세 열흘만에 서비스를 재개했다. 무이자 할부가 중단됐던 첫 주말인 1월 5일-6일 양일간 대형마트의 매출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고가 상품군인 전자제품은 이마트의 경우 20.4%, 홈플러스는 4.7% 감소했다.

다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가 중단되자 오픈마켓은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로 맞서고 있다. G마켓은 졸업 및 입학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최장 12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카드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NH카드, 외환카드, 하나SK카드이다. 11번가도 삼성, KB국민, 외환, 하나SK, NH농협 등 국내 대표 카드사 5곳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5만원 이상 디지털 제품 구입한 고객 선착순으로 5만 마일리지를 환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소정 지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의 쇼핑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장기간 무이자 할부 행사를 마련했다”며 “비용 부담이 큰 디지털 제품 등을 할부수수료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고 할인 기획전도 진행하는 만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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