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정홍원 “내가 보통사람이 아닌 건 틀림없다”

입력 2013-02-20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통사람’ 발언 문제삼자 “과거 궤적도 지금 마인드도 보통사람인데…”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20일 “저는 평범과 비범의 세계를 경험했다. 보통사람이 아닌 건 틀림없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민주통합당 이춘석 의원이 “좋은 대학 나오고 사법시험 패스하고 검사생활 30년에 중앙선거관리위 상임위원회까지 올랐는데 보통사람이라고 하느냐”고 묻자 이 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정 후보자는) 총리 후보로 지명된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보통사람이라고 지칭했는데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도 “그때와 연관지어 말한 게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정 후보자를 보통사람으로 여기는 국민들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후보자 덕분에 보통사람이라는 사회적 의미가 달라지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 후보자가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2년간 고문 변호사로 재직하며 6억7000여만원의 수임료를 받은 사실과 SK 사외이사 시절 4시간 반 동안 일한 뒤 1200만원의 수당을 받은 점을 언급, “쌍용차 해고 근로자, 영세자영업자 등이 바로 보통사람이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사는지 알아달라”고 했다.

이에 정 후보자는 “과거궤적이 보통 사람이고 지금 마인드도 보통사람”이라며 “저는 지금도 동네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이발하면서 서민들 애환을 듣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듣고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60,000
    • +1.94%
    • 이더리움
    • 2,614,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300,600
    • +2.14%
    • 리플
    • 1,737
    • +2.06%
    • 솔라나
    • 108,100
    • +4.75%
    • 에이다
    • 247
    • +2.07%
    • 트론
    • 491
    • +1.24%
    • 스텔라루멘
    • 327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50
    • +2.65%
    • 체인링크
    • 12,030
    • +1.69%
    • 샌드박스
    • 87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