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보험 적용 공약은 시장 활성화 계기-현대증권

입력 2013-02-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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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8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 공약이 현실화되는 것을 기정 사실화 해야한다고 밝혔다.

한병화 연구원은 “지난 주말 국내 주요 언론들은 인수위의 치과용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 공약에 대한 세부안을 보도했다”며 “적용 대상은 2014년 75세 이상에서 2015년 70세, 2016년 65세 이상으로 확대되고 어금니 2개가 적용대상이 될 것으로 보도됐다. 본인부담 비율은 50%로 하고 이미 보험 적용되고 있는 틀니와 둘중 하나를 선택하게 할 것으로 보도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 수가는 약 150만~160만원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동안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임플란트의 공공보험 적용이라는 점에서 정책 실현성이 낮게 평가돼 왔으나 세부안이 보도될 정도라면 이제는 공약이 현실화되는 것을 기정 사실화 해야한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014년 기준 75~85세 인구는 약 210만명, 2015년 70~85세 인구는 약 395만명, 2016년 65~85세 인구는 약 626만명으로 보험적용 대상이 크게 증가한다”며 “그만큼 오스템임플란트의 잠재 고객수가 증가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어금니에 제한된 부분 적용으로 임플란트 전체가 보험수가를 적용받지 않을 것”이라며 “오스템임플란트의 국내 매출은 보험 적용이 시작되면 기존 5% 전후의 성장에서 점진적으로 10~20%의 고성장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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