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2014년부터 유로화 채택

입력 2013-02-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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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라트비아가 유로화를 채택해 2014년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안드리스 베르지니슈 라트비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유로화 도입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리아보노스티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라트비아는 2011년 유로화를 채택한 에스토니아 이후 유로화를 채택한 2번째 발트국가가 된다.

지난 1월 말 라트비아 의회는 재무부가 제출한 유로화 도입 법안을 승인했다. 이날 대통령의 서명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가입에 관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내년 1월1일부터 유로화를 쓰게 된 라트비아는 유로존 가입 후 2주 동안은 기존 화폐인 라트와 유로를 함께 유통하게 된다. 상점에서의 물건값도 최소 6개월 동안은 라트로 표시된다.

지난해 12월 발디스 돔보르브스키스 라트비아 총리는 “우리는 유럽의 핵심국가가 되길 원한다”며 유로존 가입을 희망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라트비아의 가입으로 유로존 국가는 내년부터 18개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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