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지난해 당기순익 2조3626억…전년 대비 23.8% 급감

입력 2013-02-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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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7일 지난해 그룹사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2조36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감소와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로 전년 3조1000억원 대비 23.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중 순이익은 419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4% 감소했다.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이자이익 감소한 가운데 파생거래에 대한 평가손실이 추가 반영된 탓이다. 대손비용은 전분기 대비 37.1% 감소했으며, 판관비도 전분기 대비 11.6% 감소해 분기중 순이익 감소폭을 최소화 했다.

◇신한은행, 지난해 순이익 19.9% 감소= 신한은행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1조69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감소했다. 4분기 중 순이익은 323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2012년 연간 은행 순이자마진이 23bp 하락했다. 대출자산 3.7% 증가 영향으로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2012년 비이자이익은 2011년 현대건설 지분매각이익 효과가 소멸하면서 전년 대비 25.5% 감소했다. 4분기 중에는 파생상품 신용가치 조정에 따른 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 발생해 전분기 대비 81.1% 크게 줄었다.

2012년 연간 대손비용은 웅진그룹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대손비용 추가 적립과 개별 손상 대상 확대에 따른 추가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2011년 대비 13.3% 증가했다. 4분기 중 대손비용은 연체율과 자산건전성이 안정되면서 전분기 대비 53.0% 감소했다.

은행의 판관비는 2011년 대비 3.3% 감소했고, 4분기 판관비는 전분기 대비 18.0% 감소해 영업이익경비율은 48.6%를 기록했다.

2012년말 연체율은 0.61%로 전년말 대비 1bp 증가에 그쳤다. NPL비율은 1bp 개선된 1.08%, 커버리지 비율은 2bp 상승한 168%로서 은행의 자산건전성은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카드·생명, 순익 각각 14.4%·11.6% 감소= 신한카드의 2012년 연간 순이익은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14.4% 감소한 749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4분기 중 순이익은 대손비용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1.0% 소폭 증가한 1601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카드 연체율이 안정되면서 4분기중 대손비용은 전분기 대비 22.6% 감소했다. 2012년 연간 대손비용은 2011년의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가 소멸하고 상각채권추심이익이 소폭 감소함에 따라 전년 대비 79.3% 증가했다.

2012년말 신한카드 연체율 2.35%, NPL비율 2.15%를 기록했다. 상각채권추심이익도 2012년 중 2,792억원으로 여전히 높은 회수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말 신한카드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7.4%로서 2011년말 대비 2.6%p 증가했다.

신한생명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2094억원, 4분기중 순이익은 234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생명 수입보험료와 채권 매매이익 증가하며 총수지차가 전년 대비 28.6% 증가했다.

저금리 지속에 따른 금리 부담과 일시납보험 증가에 따른 책임준비금 전입액이 35.7% 증가하면서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6% 감소했다. 4분기중 순이익도 채권매매익 감소와 유가증권 감액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4.9% 감소했다.

연간 수입보험료는 4조8480억원으로 2011년 대비 19.7% 증가했다. 4분기중으로는 2.4% 증가한 1조3264억원을 기록했다.

그밖에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의 지분율 감안한 2012년 연간 순이익은 각각 639억원, 203억원, 4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중 순이익은 각각 20억원, 47억원, -162억원(적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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