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지난 분기 순이익 999억 엔…예상 밑돌아

입력 2013-02-05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2 회계연도 실적 전망은 상향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토요타는 5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마감한 2012 회계연도 3분기에 999억 엔(약 1조17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3200억 엔을 기록했다.

순익은 전문가 예상치인 1430억 엔을 밑돌았으나 매출은 시장 전망인 5조2200억 엔을 웃돌았다.

이에 토요타는 2012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간 매출은 16조2271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6482억 엔으로 전년보다 세 배 가까이 급증했다.

토요타는 2012 회계연도 전체 자동차 판매 전망치를 종전의 875만대에서 885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북미 지역에서의 수요 증가와 엔 약세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토요타는 밝혔다.

회사는 순이익 전망치는 종전의 7800억 엔에서 8600억 엔으로, 매출은 21조3000억 엔에서 21조8000억 엔으로 각각 올렸다.

목표대로 실적을 달성하면 순익은 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3: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59,000
    • +1.78%
    • 이더리움
    • 4,369,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3.24%
    • 리플
    • 2,860
    • +3.32%
    • 솔라나
    • 190,300
    • +2.04%
    • 에이다
    • 566
    • +0.18%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6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70
    • +1.18%
    • 체인링크
    • 18,980
    • +1.12%
    • 샌드박스
    • 179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