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북한, 얼마나 세계정세 모르기에 무모한 행동 계속하는지…”

입력 2013-02-05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5일 북한의 3차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 “정치권이 모든 불필요한 정쟁을 중단하고 초당적 협력을 통해 안보위기에 공동대처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시기일수록 우리 내부의 단합이 잘 되면 주변국가도 우리를 한결 신뢰할 것이고, 또 우리와 보조를 맞춰 북한의 핵 도발 등에 대해 확실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민주통합당뿐 아니라 통합진보당도 여기에 동참해 국민이 더 이상 걱정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실험 문제 때문에 전 세계가 한반도를 주목하고 있다”며 “북한 당국이 국민은 보살피지 않고 무모한 행동을 펼쳐가는 데 대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얼마나 잘 모르기에 이런 행동들을 계속하는지 걱정”이라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에 대해선 “그간 밀려 있는 숙제를 생각해 보고 또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안건들을 생각해 보면 지금 있는 일만 제대로 처리해도 우리가 그토록 얘기하던 일하는 국회의 모습이 저절로 보여질 것”이라면서 “이번엔 좀 제대로 해서 국민을 더이상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40,000
    • +1.04%
    • 이더리움
    • 4,369,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2.14%
    • 리플
    • 2,862
    • +0%
    • 솔라나
    • 191,000
    • +1.54%
    • 에이다
    • 576
    • +0.3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1.23%
    • 체인링크
    • 19,200
    • +1.16%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