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전산시스템 대형서버로 통합…IT경쟁력 강화

입력 2013-01-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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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4년간 진행해 온 전산시스템 ‘서버 가상화 구현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4단계로 진행된 서버 가상화 구현 프로젝트는 개별 서버로 운영되는 다수의 서버를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가상화 기술 등을 적용, 고성능 대형 서버로 통합하는 프로젝트다. 서버통합으로 서버 도입비용과 유지비용 절감, 서버가동 및 냉방을 위한 전력 사용량 감소 등 IT자원 활용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은행의 경쟁력이 IT경쟁력과 비례하게 되면서 대구은행은 서버 가상화 프로젝트로 약 160여대의 서버장비를 28대로 축소해 서버 도입비용 30억원, 유지비용 5억원, 전력비용 1억원 등 약 36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대구은행은 프로젝트 진행과정중 유닉스 서버환경에 세계 최초 메모리 가상화를 구현하고 국내 금융기관 최초 계정계 시스템에 서버 가상화 기술을 적용했다.

정영만 IT본부 부행장은 “이번 서버 가상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IT전력 사용량을 연간 51만Kwh(기존 IT전력 사용량의 16%에 해당)이상 절감해 그린 IT를 구현했다”며 “지속적인 신기술 동향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IT시스템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환경 친화적인 그린 IT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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