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도전] 발사까지 들인 돈이 무려...

입력 2013-01-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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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운명의 시각이 다가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발사를 위한 최종 리허설과 분석을 거쳐 오후 4시에 나로호를 발사할 채비를 마쳤다.

우리나라는 지난 10여년간 8500억 원이 넘는 돈을 대규모 우주 사업인 나로호에 들였다. 이 금액에는 나로우주센터 건설비(3314억원) 나로호 개발비(5205억원) 등이 포함된다. 러시아에서 들여온 1단 로켓 값인 2000억원은 개발비에 포함된다.

정부는 나로호 발사가 성공할 경우 향후 우주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한국과 나로호의 1단 로켓 제작을 맡은 러시아의 흐루니체프사가 지난 2004년 맺은 계약에 따르면, '흐루니체프'가 세 차례만 로켓을 공급하기 때문에 교육과학기술부는 "4차 발사는 없다"는 입장이다.

8500여억원이 투자된 마지막 나로호 발사의 성공 여부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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