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반등한지 하루만에 다시 하락 마감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55포인트(0.50%) 하락한 502.80에 장을 마쳤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세를 이어가다 장 막판 낙폭을 키우며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28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0억원, 10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화학,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등이 1~2% 하락했다. 정보기기, 제약, 기계장비, 제조업 등도 소폭 떨어졌다. 반면 비금속과 방송서비스는 1~2%대 상승했고,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금융, 인터넷 등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CJ오쇼핑과 GS홈쇼핑, 포스코 ICT가 2%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다음과 CJ E&M은 소폭 상승했다. 이에 비해 서울반도체는 4%대 하락했고, SK브로드밴드와 동서는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34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71개 종목은 하락했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