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73% “남북경협에 관심있다”

입력 2013-01-2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상의 조사…경협 최대 변수 ‘새정부 대북정책’

국내기업 10곳 중 7곳이 남북한 경제협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남북경협에 대한 인식과 대응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73.4%가 ‘현재 남북경협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향후 관심 가질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의 남북경협 여건에 대해서는 응답기업 절반가량(43.9%)이 불만감을 표시했다. 이는 5년전 응답비율(28.2%) 대비 15.7%나 증가한 수치다.

기업들은 새정부가 들어서면 남북경협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응답기업의 44.3%가 새정부 출범에 따른 남북경협 전망에 기대감을 보인 반면 ‘위축될 것’으로 내다본 기업들은 11.8%에 그쳤다.

남북경협 확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는 ‘새정부의 대북정책(39.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북한의 호응정도(27.3%)’, ‘제3차 핵실험 등 북한의 추가도발 여부(20.7%)’ 순으로 답했다.

새정부 남북경협 관련 공약 중 기대가 큰 분야로는 ‘북한 지하자원의 공동개발(32.4%)’, ‘개성공단 국제화(19.7%)’, ‘대륙철도와 연계한 복합 물류네트워크 구축(17.2%)’, ‘북한의 인프라 확충’(16.0%) 등이었다.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으로는 ‘경제외적 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여건 조성(39.9%)’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한편 남북경협을 추진해 본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에 대해 물은 결과 제도적 요인으로 ‘통행·통신·통관 불편(47.6%)’, ‘안전보장 미비(22.9%)’, ‘클레임해결절차 부재(9.5%)’, ‘수출시 특혜관세 불인정(8.6%)’ 등을 꼽았다. 비제도적 요인으로는 ‘북한당국의 태도 급변(43.8%)’, ‘비협조·고압적 자세(37.5%)’, ‘실무자의 권한부재(10.4%)’, ‘시장경제 이해부족(6.3%)’ 등을 언급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새정부 출범으로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은 3차 핵실험 시도를 즉시 중단하고 경협 정상화의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1차 지방이전 공공기관, 수도권 사택 팔아 716억 이익
  • 중소돌의 기적, 동물계의 리센느…부산 북항 상어 이야기 [해시태그]
  • "한복 치이카와, 3시간 기다렸어요"⋯'먼작귀'의 한국 토벌기 [솔드아웃]
  • 단독 오픈런까지 하더니…위스키 직구 3년새 96억→39억 '뚝'
  • '연봉 얼마인지도 모르는데'…구직자 절반, 지원 포기 [데이터클립]
  • 단독 "주식·코인 시세 한번에 본다"…미래에셋증권, MTS에 '디지털자산' 탭 신설
  • 조희대 ‘대법관 재제청’ 거부…與 “사퇴” VS 野 “헌법 지킨 결단”
  • 오늘의 상승종목

  • 09.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00,000
    • +1.44%
    • 이더리움
    • 3,703,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363,000
    • +1.14%
    • 리플
    • 2,069
    • +2.32%
    • 솔라나
    • 157,900
    • +0.38%
    • 에이다
    • 331
    • +0.91%
    • 트론
    • 467
    • +0.43%
    • 스텔라루멘
    • 28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40
    • +6.88%
    • 체인링크
    • 17,470
    • -1.13%
    • 샌드박스
    • 55.36
    • +0.1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Venice Series A $65M
  • 인기 프로젝트
    • 1 musebook 인기지수 392
    • 2 Stonk 인기지수 310
    • 3 Arc Infra 인기지수 290
    • 4 Zama FHE 인기지수 288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3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1.1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