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실제성격 "예전엔 화나면 차 부쉈다"

입력 2013-01-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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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유행의 발견' 방송화면 캡처
김민종의 실제성격이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유행의 발견'은 '앵거 매니지먼트(분노조절)'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출연자 김민종의 실제성격이 차분한 이미지와는 달리 '욱'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된 것이다.

'유행의 발견' 제작진은 MC들이 화 났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방송 녹화 전 실험카메라를 준비했다. 김민종은 'X맨'으로 나서 다른 MC들을 속이는 역할을 맡았다.

실험 카메라 속에서 김민종은 후배 광희에게 억지로 술을 권하는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를 본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아무리 연기지만 김민종의 모습에서 마초적인 성격이 엿보였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과한 행동을 함으로써 분노를 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민종은 "예전에는 화가 나 스스로 내 차를 부순 적도 있다. 근데 그것도 다 예전 얘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종한테 이런 면이 있는지 몰랐다", "김민종 실제성격 의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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