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P5+1 핵협상 다음 달에 재개될 듯

입력 2013-01-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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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장소와 날짜를 이유로 계속 논의 지연시켜

미국과 영국·프랑스·소련·중국으로 구성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독일을 일컫는 이른바 ‘P5+1’이 이란과의 핵협상을 다음달에야 재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5+1을 대표하는 유럽연합(EU)과 이란이 핵협상 재개를 위해 협의해왔지만 이란이 일정과 장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의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EU 관계자들은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럽의 한 외교관은 25일(현지시간) “지금으로서는 다음 협상은 2월에나 가능할 것 같다”며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의 뉴스통신 ISNA는 이란정부가 오는 28~29일 카이로에서 협상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날 핵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ISNA의 보도에 대해 EU는 아직 아무런 합의가 이뤄진 게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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