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자회사 업황 개선 긍정적 ‘매수’-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3-01-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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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자회사의 업황 개선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1000원을 제시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HCN(적용 지분율 25.06%), 한섬(지분율 34.64%) 등 자회사의 업황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수수료의 지속적인 인상, VOD 수요 증가로 HCN의 지분법 평가 이익은 올해 148억원(지난 해 125억원)으로 예상하며 한섬의 경우 하반기 이후의 신규 브랜드 도입 효과와 현대백화점 인수 시너지 기대 등으로 올해 지분법 평가이익은 251억원(지난해 237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홈쇼핑은 타 유통채널 대비 높은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올해 예상 무점포판매 성장성은 5.6%로 타 유통채널대비 높은 수준이며 특히 인터넷쇼핑몰 성장률 대비 모바일쇼핑의 성장률이 높게 나타나 질적인 성장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4분기 취급고 성장률은 전년대비 6.6%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10월 대비 11월과 12월 매출 증가폭이 확대되고 수익성은 3분기를 저점으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으며 4분기 이후 수익성의 경우 패션부문의 회복과 12월의 렌탈판매 실시, 기부금의 영업외비용 반영 등으로 3분기 대비 개선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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