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명태·오징어 등 수산물 50% 할인가에 공급

입력 2013-01-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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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점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을 방출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국내산 오징어, 러시아산 동태를 1,100원에, 제주 갈치도 4600원에 선보이는 등 시세보다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주부들이 상품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시스)
농림수산식품부는 정부비축 수산물인 명태, 조기 등을 시중보다 최대 50% 싼 가격으로 대형유통업체 등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수산물은 총 4306t으로 명태 2500t, 오징어 724t, 고등어 709t, 조기 217t, 갈치 156t 등이며 오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할인판매된다.

비축 수산물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전통시장, 이마트·롯데마트·롯데슈퍼·홈플러스·GS리테일 등 대형유통점의 전국 점포, 농협하나로마트와 수협바다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또 동네 소규모 상점에서 판매되는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명태, 오징어, 고등어, 조기는 도매시장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 물량에 대해서는 설 성수기 수산물의 전반적인 가격안정을 위해서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도록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명태는 시중가보다 최대 약 50% 싼 800원선에서 판매되며, 오징어, 고등어 등도 시중가보다 약 20~40% 싼 가격으로 판매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비축 수산물 공급과 함께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산물의 출하를 독려하는 한편 성수기를 틈 탄 불량 수산식품의 근절을 위해서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등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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